프로 캐디처럼 골퍼들의 편리한 셀프 플레이를 지원하는 헬로캐디

 

티티엔지는 골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 캐디 없이 경기하는 불편함은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 풀카트에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켜 헬로캐디를 개발했다. 헬로캐디에는 위치측위 기반의 추적주행 기술,  라이다 센서,

모션 방향 제어 기술, GPS 활용 캐디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안정된 자동 주행을 구현한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로봇카트가 셀프플레이가 활성화되고 있는 골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골프장 IT 벤처 (주)티티엔지(대표이사 이배희)는 자동 골프백 운반과 라운드 정보를 제공하는 로봇카트

‘헬로캐디(HelloCaddy)’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자동으로 골퍼를 따라다니며 골프백을

운반하고 코스 정보, 팀간 안전거리 등 라운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장, 골프인구 증가와 대중제 골프장 중심으로 시장 개편으로 골프가 비즈니스에서

레저·스포츠 성격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비용 부담과 고용 문제 등으로 캐디를 의무화하지 않는 골프장도 늘어나고 있다.

캐디제를 탈피하려는 골프장들은 1인용 전동 풀카트, 무인 운행 골프카, 1~2인승 탑승형 카트, 마샬 캐디 등 여러 시도를 하고

있으며 노캐디나 캐디선택제를 시행하는 골프장은 이미 100여곳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티엔지는 골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 캐디 없이 경기하는 불편함은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 풀카트에 최신 IT 기술을

접목시켜 헬로캐디를 개발했다. 기존 전동 풀카트는 골퍼가 손잡이를 잡고 운전하면서 걷는 방식이었다면, 헬로캐디는

로봇카트라는 호칭에 맞게 스스로 골퍼를 따라오면서 골퍼의 손을 자유롭게 한다. 여기에 기존 캐디가 제공했던 코스 정보나

라운드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 캐디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과 가장 가까운 골프 경험을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헬로캐디에는

위치측위 기반의 추적주행 기술, 라이다 센서, 모션 방향 제어 기술, GPS 활용 캐디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안정된 자동 주행을 구현한다.

 

카트에 장착된 라이다 센서는 골퍼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움직이며, 장애물이 발견되면 긴급 멈춤 기능으로

골퍼와 카트의 안전을 확보한다. 모션 어시스트 주행은 약 15도 이상 가파른 경사 등 주행이 어려운 상황일 때

큰 힘 필요 없이 카트 손잡이의 방향 전환만으로 경사 등판을 가능하게 해준다. 카트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단말기는

코스 정보와 팀간 안전거리, 스코어등록 등 서비스를 지원해 캐디 부재의 불편함을 해소한다.

 

헬로캐디는 티티엔지에서 개발한 골프장 운영 플랫폼 ‘팝골프(POPGOLF)’와 연계하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경기 관제 시스템을 통해 카트 위치 정보와 통신 메시지 교환, 경기 기록, 식음료 주문, 무인 정산, 긴급 대응 메시지 전송

(골퍼 안전사고 발생 시) 등 골퍼와 골프장에 편리한 서비스 기능이 확장되는 것이다. 카트 본체는 기존 풀카트 같은  외관이나

골프백 윗부분이 전방을 향하는 구조로, 골퍼가 클럽을 꺼내기 편리하다. 듀얼 BLDC 350W 모터가 장착돼 최대 속도 9km/h, 

등판능력 15도를 보이며 36V 10Ah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최대 25km를 운행할 수 있다.

최대 50kg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컵홀더, 바구니, 퍼터 홀더, 디봇통·홀더 등을 액세서리로 장착할 수 있다.

 

헬로캐디를 도입하면 노캐디 운영뿐만 아니라 골프장과 골퍼에 여러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골프장은 캐디 수급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존 캐디의 업무 과중도 개선할 수 있다. 또 2/3/5인 셀프라운드 등

기존 4인 라운드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경기운영을 시도해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성도 개선

할 수 있다. 골퍼는 캐디피와 카트비 등 라운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셀프플레이로 새로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기존 탑승형 골프카 대신 코스를 직접 걷는 ‘워킹 골프’ 경험도 큰 변화로, 운동효과와 함께 정서적 안정도 취할 수 있다.

 

티티엔지는 헬로캐디의 보급이 확대되면 이 같은 효과로 골프가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고,

그동안 골프에 부정적이었던 사회 인식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헬로캐디는 현재 경주 코오롱골프가든,

고창, 롯데스카이힐제주, 블루헤런, 세이지우드, 천안상록, 육군 상무대체력단련장,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체력

단련장 등에서 도입하고 있다. 티티엔지는 헬로캐디 관련 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특허 등록 및 출원, 

PCT 출원도 진행중이다. 또 조달청 경쟁입찰 조달 등록 인증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인증(산업통상지원부), 

FCC 및 KC 인증 등을 마쳐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카트 및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카메라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카트도로 자율주행과 코스 장애물

검출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티티엔지 이배희 대표는 “헬로캐디는 노캐디 셀프플레이 실현에 가장 현명한

선택이자 골프장 운영 체질 개선과 골프장 통합 운영 시스템까지 구축할 수 있는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획기적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